브람스 클라리넷과 피아노 소나타 Op.120 비교 분석 연구 | |
150p | |
신국판(152*225) | |
₩12,000 |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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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이즈 가이드브람스는 후기의 낭만주의 작곡가로서 서양 음악사에서 걸출한 작곡가이다. 일생동안 고전주의와 낭만주의를 동시에 추구했던 그는 이 두시기 음악 스타일의 결합으로 그만의 독창적인 양식을 만들어 냈다. 이 외에도 바로크 시대 바흐의 대위법을 중요하게 생각하여 그것을 이어 나갔고 고전주의 작곡 기법을 계승하였다. 본 논문에서 다룬 클라리넷 소나타 op.120은 그의 말년의 작품으로 고전주의에 더 큰 비중을 두고 낭만주의 작곡기법을 도입한 가장 원숙한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.
No.1은 4악장으로 구성되어 있다. 1악장은 전통적인 소나타의 형식으로 제시부-발전부-재현부-코다로 구성되어 있고, 제1주제와 2주제는 다양한 반복과 변형에 의해 악장전체를 이어 주고 있다. 2악장과 3악장은 3부분 형식, 서정적인 멜로디가 곡 전체에서 나타나며 4악장은 ‘주제구’와 ‘삽입구’의 연속적 형태인 론도형식으로 일반적인 론도형식과 달리 중간 A부분이 생략된 A-B-A-C-B-A의 구조로 특징적이다.
지금까지 그의 클라리넷 소나타 작품에 관한 여러 가지 분석 연구들이 있지만 대부분 서로 독립된 한 개의 작품분석에 불과하다. Op.120 두 작품의 비교 분석은 아직까지 거의 되지 않은 것으로 진일보 심도 깊은 연구를 하고자 한다. 두 작품의 비교분석을 통해 보수와 진보적 양식의 결합이라는 브람스만의 음악양식을 연구할 것이 본 논문의 목적이다.